껍데기가 윤이 나며 파르스름한 빛이 도는 것 고르는 게 좋아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가리비는 가리비과의 조개류로 구이, 찜, 탕, 죽, 국물요리, 젓갈 등에 활용되는 훌륭한 식재료다. 

신선한 가리비는 회로도 먹을 수 있다.

   
▲ 가리비구이 [사진=네이버]


가리비에는 리신, 류신, 메티오닌, 아르가닌, 글리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으며,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은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리신이 많이 들어있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며, 혈압을 정상 유지시킨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리비는 대부분 양식인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산과 맛과 영양이 별 차이가 없고, 4~5개월 된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가리비를 살 때는 껍데기가 윤이 나고 파르스름한 빛이 도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손질은 칫솔 등으로 껍질 표면을 문질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궈 해감했다가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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