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축구 남녀 간판스타 손흥민(28·토트넘)과 지소연(29·첼시 레이디스)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20년 아시아 베스트11에 각각 남녀 베스트11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20년 각 대륙별 남녀 올해의 팀을 선정해 베스트11을 공개했다. 

   
▲ 사진=IFFHS 홈페이지


손흥민은 'AFC(아시아축구연맹) 2020년 올해의 팀'에 3명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일본이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등 3명이 선정돼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간판스타 우레이(에스파뇰)도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AFC 여자 올해의 팀 베스트11에 3명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여자 베스트11에도 한국 선수는 지소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AFC 여자 베스트11에는 호주가 골키퍼 리디아 윌리엄스(아스날 위민) 등 6명이나 포함돼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본이 이와부치 마나(고베) 등 3명의 베스트11을 배출했다.

   
▲ 사진=IFFH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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