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학적 살균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각종 유해물질 제거
   
▲ 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컴투게더' 이미지/사진=컴투게더피알케이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컴투게더피알케이는 바이오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기 '컴투게더'를 지난 18일부터 판매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투게더에 적용된 공기살균은 기체 상태에 열을 가해 양·음이온 발생으로 생성되는 중성 기체인 플라즈마가 주변 미생물의 세포막과 유해 물질 등에서 분자를 빼앗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은 사스·메르스 등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와 세균·곰팡이 등 박테리아를 완벽하게 살균하고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는 미국 FDA 공인시험기관 마이크로백과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등을 통해 입증됐다.

컴투게더는 미국 FDA 등록을 마친 국내 첫 공기살균기 제품으로 1초당 2억개 이상의 양·음이온을 방출해 바이러스·박테리아 제거는 물론 공기청정·유해가스·연기·냄새 제거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환경 기준치 0.05ppm의 1/21 수준인 0.0023ppm의  '오존 제로'에 가까운 기술력을 가졌다.

음이온만 나오는 플라즈마 방식 대비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화학살균제의 유해성 우려가 없는 비화학적 살균이라 유아·노약자 등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UV 방식에 비해 살균 성능과 범위 면에서 우수하며 시력 손상 등 사용상 위험도 없다.  

컴투게더는 공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10분 내 99.9%의 바이러스를 제거, 주변 공기나 사물의 오염물질을 빠르게 정화한다. 특히 계절 여건 상 밀폐성이 높아 감염 우려가 높은 택시·공공시설 등에 활용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성과가 기대된다. 

컴투게더는 충전식과 유선식 2종 중 사용자의 이용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장소 및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2A기기다. 코로나바이러스 개인방역을 위해 충전식은 9만8000원 유선식은 8만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아울러 자체 쇼핑몰 컴투게더를 구축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컴투게더는 바이오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실리콘 밸리의 레나테크가 국내에서 생산하며 포스코·동아제약 등 굴지의 고객사 광고를 담당해 온 22년 업력의 컴투게더피알케이가 사명 컴투게더를 브랜드화 해 판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한상규 컴투게더피알케이 대표는 "레나테크의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력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는 시의적절한 개인방역기기로 탄생할 수 있게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및 판매 전반을 맡아 공기살균기 컴투게더를 출시하게 됐다"며 "탁월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이 되는데 컴투게더피알케이가 뉴 굿즈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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