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낭만닥터 김사부2'…완결된 '무한도전' 4위 기록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올해 지상파 프로그램 주문형비디오(VOD) 중 예능은 런닝맨, 드라마는 낭만닥터 김사부2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 2020 웨이브어워즈 이미지/사진=웨이브 제공

지상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VOD 전체 시청량을 토대로 조사한 2020 웨이브어워즈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가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런닝맨'이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나혼자산다'가 차지했으며 3위는 '놀면 뭐하니'가 기록했다. 이후 '무한도전'·'미운우리새끼'·'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뒤를 이었다.

드라마 부문은 '낭만닥터 김사부2'가 차지했다. 2위는 '스토브리그', 3위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나타났다. 이후 '펜트하우스'·'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순위에 들었다.

미국·영국 드라마 부문에서는 FBI 뉴욕지부의 모습을 담은 'FBI'가 1위를, 미 해군 특수부대원들의 이야기 '씰팀'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스트셀러 원작의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피플'·미스터리물 '매니페스트'·인기드라마 '부부의세계'의 원작 영국 드라마 '닥터포스터'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드라마는 '진정령'이 1위를 기록했으며 '의천도룡기 2019'·'연희공략 : 건륭황제의 여인'·'금의지하'·'상견니’가 뒤를 따랐다.

웨이브가 제공하는 스타별 에디터픽은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구독 하트를 받았다. 해당 에디터픽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신인시절부터 출연한 음악방송·예능 프로그램들을 모아 볼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오는 23일부터 이용자들이 올해의 인기작을 모아볼 수 있도록 '2020 웨이브어워즈'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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