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대한민국 적에게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역사적인 날이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헌법재판소가 압도적인 표차로 종북정당 통진당을 해산하는 결정을 내리자 흥분했다. 그동안 통진당 해산에 앞장서온 그로서는 커다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종북 친북세력에 맞서 결연히 투쟁해온 진정한 대한민국 지킴이 김진태의원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본 것이다.

김진태의원은 "사필귀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고 했다. 김진태의원은 "자유의 적에겐 자유가 없다는 진리를 재확인하는 헌재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태의원은 지난해 4월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과 같은해 9월 4일 이석기 통진당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본회의 연설에서 맹활약했다. 김의원은 "통진당을 대한민국의 적"이라면서 "반드시 해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