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후기고(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총 6만9332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 /자료사진=뉴시스

후기고 지원자 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인원 감소로 지난해 7만3186명보다 3854명 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6만8260명, 체육특기자 766명, 보훈대상자 120명, 특례대상자 115명, 지체부자유자 71명이다.

보훈대상자와 지체부자유자 학생은 일반 학생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석차백분율을 적용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석차백분율과 상관없이 합격된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후기고는 일반고 182곳, 자공고 18곳 등 200곳이다.

격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며 최종 배정 결과는 내년 2월6일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된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