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면서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이들 중 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 3명의 지역구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뤄진다.

현재 통진당 현역 의원은 김미희(성남 중원구), 이상규(서울 관악을), 오병윤(광주 서구을) 의원 등 3명이다.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이 열렸다./뉴시스

이날 중앙선관위는 "통진당 의원 지역구 3곳에서 내년 4월29일 보궐선거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수감 중인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 등 비례대표 2명의 의원직 상실과 관련해서는 2명의 의석 승계 없이 내후년 20대 총선 시까지 의원 정수가 300명에서 298명으로 축소 유지된다.

헌재의 정당 해산 결정에 이어 선관위가 보궐선거 일정을 밝히면서 여의도 여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일단 세곳 모두 야당 의원이 당선된 곳이란 점에서 여당에겐 불리하고 야당에게 유리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헌재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통진당 의원 5명은 김미애, 오병윤, 이상규, 김재연, 이석기 의원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