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1203.7원…9개월 만에 1200원 회귀
   
▲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값이 올랐다./사진=픽사베이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휘발유값이 9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휘발유값은 리터당 1402.7원으로, 전일 대비 4.27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83.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도 1400원을 상회했다. 반면, 대구는 138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1412.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SK에너지(1411.3원) △현대오일뱅크(1404.1원) △에쓰오일(1401.5원)이 뒤를 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363.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경유값은 1203.5원으로, 같은 기간 4.15원 상승했다. 9개월 만에 1200원대로 회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87.4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세종도 1200원대를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경남(1184.2원)으로 드러났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1214.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SK에너지(1212.2원) △현대오일뱅크(1204.5원) △에쓰오일(1201.4원) △알뜰주유소(1165.4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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