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순위표 보고서 통해 2023년 고소득 국가 진입 예상…"코로나 극복 빨라"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청와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이 2028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 대국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세계 경제 순위표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경제 회복 상황을 유심히 파악해야 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당초 CEBR은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시기를 2033년으로 예상했으나 1년 만에 추월 시점을 5년 앞당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상대적으로 빨리 극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23년엔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통신은 중국 정부 통계를 인용,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먼저 경제 하락을 겪었지만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CEBR은 인도가 10년 후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은 2025년에 이탈리아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설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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