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확진자 1900만명 돌파…피해 순위 한국 87위·일본 44위·중국 80위
   
▲ 국가별 코로나 확진 및 사망자수 순위/사진=월드오미터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0만명을 넘겼다. 전 세계 인구(78억명) 100명 가운데 한 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26일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글로벌 확진자 수는 8020만560명, 사망자는 175만77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공식 보고한 뒤 약 1년 만에 벌어진 현상으로,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1900만명을 넘기는 등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내 사망자도 33만8000여명에 달한다.

인도에서도 10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14만 7000여명이 숨졌다. 일본의 경우 21만여명이 감염됐으며, 3100여명이 사망했다. 한국은 5만5900여명의 확진자 중 790여명이 숨지는 등 전세계에서 87번째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내 확진자는 8만6000여명으로, 세계 80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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