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스타라한주에 최근 생산 기체 배치…공중서 '킨잘' 발사할 듯
   
▲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조선중앙통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러시아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 전투기를 활용해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단검)'을 공중에서 발사하는 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 최근 생산된 Su-57 기체가 지난달말 아스트라한주 아흐투빈스크 소재 한 시설에 전달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내년에 Su-57 4대가 남부군관구에 배치될 예정으로, 킨잘은 현재 미그(MiG)-31K 전투기에만 장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u-57은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강점을 지녔을 뿐더러 다양한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기체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2028년까지 총 76대의 Su-57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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