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현지 브랜드 론칭… K-뷰티·K-헬스 제품 앞세워 점유율 확대
   
▲ 교원더오름 사업권 획득을 기념해 현지 법인 직원들이 직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교원그룹은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기업 교원더오름이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은 97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매년 7%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전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베트남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교원더오름은 베트남 직접판매 사업권 획득으로 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회사는 선호도가 높은 K-뷰티·K-헬스 제품을 앞세워 내년 상반기 중 현지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가 더욱 많아 진다는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추가 해외 시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교원더오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9월 론칭한 교원더오름은 지난해 469억원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이뤄내며 국내 다단계 판매 기업 순위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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