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한국사]연미정샘의 적중 한국사 퀴즈

1. 일본에 수신사로 갔던 김홍집이 들여온 『조선책략』의 영향을 받아 조선이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한 나라는 어디인가?  조선 땅은 실로 아시아의 요충을 차지하고 있어 열강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할 것이다. 조선이 위태로우면 중국도 위급해진다. 러시아가 영토를 넓히려고 한다면 반드시 조선이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이다. …… 그렇다면 오늘날 조선이 세워야 할 책략으로 러시아를 막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 없다. 이를 막는 책략은 무엇인가? 중국과 친하고, 일본과 맺고, 미국과 이어짐으로써 자강을 도모할 뿐이다.
①중국 ②일본 ③영국 ④미국 ⑤프랑스

[정답]
④ 『조선책략』의 영향을 받아 조선이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한 나라는 미국이다. 황쭌셴의 『조선책략』은 2차 수신사로 일본에 갔던 김홍집이 들여온 책으로, 중국과 친하고, 일본과 맺고, 미국과 연대하여 러시아의 남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책략』이 유포된 이후 조선은 1882년 미국과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였다.

2. 다음 제시문에서 '이 곳'이 어디인가?
'이 곳'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며, 고종이 아관 파천을 단행한 지 약 1년 만에 환궁한 곳이다. 또한 1905년에는 부속 건물인 중명전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다.
①경복궁 ②창덕궁 ③경희궁 ④덕수궁 ⑤창경궁

[정답]
④ 아관 파천을 단행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환궁한 곳이며, 을사늑약이 체결된 곳은 덕수궁이다. 덕수궁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었는데,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하고 이곳에 거처하면서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부속 건물인 중명전에서 일제의 강압에 의해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