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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삼성 다짐 삼성 이재용, 족쇄 풀어 4차산업 선도해야
문재인정권 적폐청산 희생양 모진 시련, 코로나 국난극복 리더십 필요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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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12-31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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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편집국]“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책임이다. 준법을 넘어 최고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회사가 되도록 책임지고 이행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아온 이부회장은 과거와의 단절을 강조하고,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에서 열린 최순실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모두가 자신의 잘못임을 강조했다. 두 번다시 잘못을 하지않도록 다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삼성을 둘러싼 대부분의 수사와 재판사유들은 선친 이건희회장 시절 이뤄진 것이고, 이부회장이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이부회장은 선친 시절 비롯된 모든 삼성관련 혐의와 부적절한 요인들에 대해 자신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그룹을 이끌어가는 총수답게 통크게 모든 책임과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돌렸다. 과거의 잘못을 선친시절로 되돌리지 않은 것은 문재인정권 등 정치권의 낯뜨거운 ‘내로남불’과 달랐다. 현정권은 부동산실정등에 대해 박근혜정권탓이라고 하는 등  면피와 책임전가에 이골이 나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삼성, 뉴 삼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역설한 것은 진정성이 있다. 선친이 이룬 성과와 업적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경제의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삼성은 그동안 제조업과 한국경제의 발전을 견인했다. 제조업강국으로 도약한데는 삼성의 품질경영과 일등주의, 글로벌시장개척, 협력업체 육성을 통한 동반성장 등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는 이어 국격에 맞는 뉴삼성을 만들어 이건희회장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했다. 삼성은 어느 그룹보다 가업승계를 중시한다. 가업을 이어받어 더욱 발전시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보국을 최고의 경영이념으로 삼아왔다.   

이부회장은 뉴삼성을 주도하고 있다. 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요청을 전폭 수용해 삼성을 짓눌렀던 과거의 단절을 과감하게 밀어부쳤다. 이부회장이 대국민사과회견을 하면서 잘못된 과거식 경영에 대해 사과하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준법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노조없는 삼성에서 노조가 있는 삼성으로 변화시킨 것도 삼성 70년역사에서 파격적이었다. 계열사들에선 노조가 설립돼 노사협의를 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계열사별 투명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에 참여했던 전 헌법재판관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토록 그에 대한 무거운 족쇄를 풀어줘야 한다.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정농단의 피해자인 그를 적폐청산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가혹한 이재용죽이기는 중단돼야 한다. 그는 준법경영과 투명경영을 주도하고 있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뉴삼성을 통해 과거의 단절된 뉴삼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로나국난극복과 4차산업 혁명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위해선 이재용 리더십이 절실하다. 그에 대한 전갈채찍을 거둬들이고,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 뛰도록 해야 한다. 법정으로 들어가는 이부회장. /미디어펜

이부회장은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임도 천명했다. 삼성은 3대인 이부회장대에서 오너경영이 끝나고 이후 전문경영인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지배구조의 엄청난 변화가 예고돼 있다. 강력한 대통령제하의 한국에선 오너경영이 바람직하지만, 비이성적인 반삼성문화를 감안해 전문경영인체제로 바뀌게 된다. 안타까운 결정이지만, 후진적인 한국정치 경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결단으로 보인다.

고법 판결이 조만간 내려질 예정이다. 검찰은 9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된다. 형을 선고하더라도 지금처럼 집행유예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제는 이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 그는 그동안 극심한 시련과 고난을 겪었다. 문재인정권들어 삼성과 이재용부회장은 박근혜전대통령과 한묶음으로 감당할 수 없는 핍박과 환란을 당했다. 적폐청산의 타깃이 돼 이부회장은 숱한 수사와 구속 석방 재판등을 받았다. 

제왕적 대통령이 국정사업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무시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재계총수는 한사람도 없다. 역대대통령마다 총수들을 불러 자신들의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삼성 현대차 등 재계는 관례대로 대통령이 관심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삼성과 이부회장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피해자이다. 정권 역점사업에 참여하라는 강요를 받은 셈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정권과 박영수 특검은 박전대통령 죽이기에 이부회장까지 끌어들여 핍박하고 괴롭혔다. 굴비엮듯이 국정농단에 휩쓸려 모진 환란을 당했다. 

재판부는 문재인정권과 여론에 휩쓸리지 말고, 법리에 따라 선고하면 된다. 그동안 문대통령 지지율은 40%이상 고공행진을 하면서 재판부도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문재인정권 지지율은 30%대로 추락했다. 역대정권처럼 정권말기에 국민들의 거대한 반감과 비판을 받고 있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에선 야당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문재인정권은 레임덕이 본격화하고 있다. 윤석렬 찍어내기와 울산선공작사건, 유재수비리사건 등을 수사하는 검찰해체와 학살인사를 벌여 정권리비를 덮으려 했다. 이는 거대한 민심이반을 초래했다. 재판부가 법리와 양심대로 재판하면 이부회장에 대한 여론선고와 과잉처벌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과 이부회장은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국가경제의 최대 효자산업인 반도체생산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전장사업과 자율주행, 배터리, 바이오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대통령은 코로나이후 한국이 4차산업 혁명대열에서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창한 말만으로 선도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과 기업인이 피와 땀을 흘려야 가능하다. 

한국경제의 미래설계자요 창조자인 삼성과 이부회장이 이제는 경영에 전념토록 해야 한다. 더 이상 적폐청산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이부회장은 국정농단재판에 이어 삼성물산 합병 혐의로 다시금 재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정권에서 합법적인 것으로 승인받은 삼성물산 합병건에 대해 문재인정권은 180도 뒤집어 분식회계 및 배임등의 혐의로 올가미를 씌웠다. 

이런식으로 삼성과 이부회장을 옥죄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 삼성죽이기요, 이재용 죽이기다.한국이 유일하게 세계에 자랑하는 글로벌초일류기업 삼성과 총수가 정권의 가혹한 핍박과 매질로 고난을 당하고 있다. 본사를 뉴욕이나 런던으로 옮기면 이런 정권의 핍박은 받지 않을 것이다. 혁신과 수출시장 개척에 전력투구하는 글로벌기업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4류정치의 민낯이 삼성과 한국경제의 발목을 심각하게 잡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기업들은 숨가뿐 인수합병 경쟁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하기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과 이부회장은 재판에 매달려 과감한 인수합병과 미래먹거리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대통령의 강조대로 4차산업 선도국가 도약은 삼성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한 요원하다. 오히려 4차산업 혁명대열에서 낙오국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국난까지 겹친 상황에서 이부회장의 리더십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준법경영 투명경영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 이부회장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때다. 더 이상 삼성과 이부회장을 정권의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자.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결하길 바란다. 이부회장이 글로벌경영을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여하는 길이다. /미디어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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