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이자 손흥민(29)의 단짝인 해리 케인(28)이 셋째로 아들을 얻었다.

케인은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아내 케이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케인은 "우리의 아름다운 아들이 이 세상에 도착했다. 2020년 12월 29일(탄생일). 루이스 해리 케인(아들 이름). 내 아내 케이트가 자랑스럽다"고 아들 루이스를 품에 안은 기쁨을 드러내며 "특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를"이라는 새해 인사도 전했다.

   
▲ 사진=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이미 두 딸을 두고 있는 케인은 이번에 아들을 얻어 세 자매의 아빠가 됐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케인의 득남 소식에 곧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해줬다. 또한 팀 동료 토비 알더베이럴트, 전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 카일 워커 피터스(사우스햄튼) 등 많은 선수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케인은 이번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 10도움을 기록, 11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과 쌍끌이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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