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출범 3개월만에 정무비서관 교체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자민당 홈페이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정무담당 비서관을 1일 자로 교체했다고 일본 주요 언론사가 일제히 보도했다.

데라오카 미쓰히로 재무성 출신 인사가 스가 총리의 정무담당 비서관에 기용된 것으로, 내각 출범 3개월 만에 교체는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데라오카 신임 비서관은 스가 총리가 관방장관 재직 시절 장관 비서관으로 3년간 근무한 바 있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60~70%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대응 실패 등 비판을 받으면서 40% 전후까지 지지율이 추락한 상태다.

이에 정무비서관을 교체하며,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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