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대본 회의에서 추후 대책 공개 예정
   
▲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1000명 수준이 지속되며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므로,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예상된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 교정시설로 코로나19가 확산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혹은 그에 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일 평균 1000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정체기’로 보고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방안을 현재 고민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3차 유행이 줄어드는 양상은 현재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추후 대책을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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