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건강에 좋은 원재료를 함유하거나 원재료 함량이 높은 드레싱 제품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건강 콘셉트를 살린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 드레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CJ제일제당 냉장드레싱 신제품 및 리뉴얼제품 3종

이번 제품은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잣 등 5가지 견과류를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빻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80원(230g).

또 기존 제품인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소스','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 '프레시안 by VIPS 요거트 드레싱'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했다.

키위 샐러드소스와 파인애플 샐러드소스는 마요네즈를 빼 칼로리를 50% 이상 낮추고, 과일 함량을 높여 활용도를 높였다. 요거트 드레싱은 요구르트 베이스에서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로 바꾸고, 함량도 높였다.

이주은 CJ제일제당 냉장 드레싱 마케팅 담당 부장은 "소비자들의 외식 경험이 늘면서 입맛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돼 드레싱 역시 건강하고 고급스럽게 즐기려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