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올 한해, 우리의 열정과 지혜로 DB의 미래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4일 오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전달했다.

   
▲ 김남호 DB그룹 회장 /사진=DB그룹 제공

올해 DB그룹의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모여 별도의 행사를 가졌던 예년과 달리 온라인 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남호 회장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금년은 ‘시계 제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의 성과를 높이고, 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성과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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