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4일 제10대 대표이사로 최인석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구 대건고, 계명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최인석 신임 사장은 구매, 노무, 인사, 사회공헌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포스코특수강 경영지원담당 상무, 포스코켐텍 경영지원실 전무, 포스코 행정부사장을 역임했다.

   
▲ 사진=포항 스틸러스


최 신임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포항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구단, 포항 시민과 함께 뛰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020시즌 전북 현대, 울산 현대에 이어 K리그1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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