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3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윤진숙 전 장관의 후임으로 지난 3월6일 해수부 장관에 취임한 이 장관은 취임 한 달만인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줄곧 현장에 머물며 사태 수습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