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 캠페인 많은 공감 이끌어 내며, 유튜브 3515만 뷰 기록
[미디어펜=이동은 기자]KCC건설은 주거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이 ‘2020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문명의 충돌 캡쳐./사진=KCC건설 제공


지난해 ‘엄마의 빈방’ 캠페인의 비TV부문 금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로써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울영상광고제 역시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지난달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에 앞서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현실 속 부부의 모습을 마치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처럼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3515만 유튜브 조회수를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CC건설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돌아보고 정리해보면 남는 것은 ‘가족’이 아닐까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가족과 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 한 해 인데, 이번 캠페인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만한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여느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르게 집, 사람들의 관계 등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며, 그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 지난 10여 년간 매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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