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수미칩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유승호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감자로 만든 고품격 감자칩이라는 특징이 유승호가 가진 친근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 수미칩 새 모델 유승호/사진=농심 제공

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호의 남자다운 매력도 한 몫을 차지했다.

수미칩 광고는 '국내 유일 국산감자로 만든 수미칩'의 특징에 초점을 맞췄다.

수미칩 새 광고는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수미칩 모델에는 수지, 심은경, 남보라 등 청순하고 발랄함을 강조한 여자 연예인이 거쳐갔지만 이번 수미칩 모델은 제품이 가진 개성과 특징을 트렌디한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꽃미남 배우로 기획했다"며 "이러한 요소들을 가장 잘 설명하는 배우가 바로 유승호"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7일 달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출시했다. 출시 1주일 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감자칩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