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1년 1월의 차에 제네시스 GV7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 제네시스 브랜드 두번째 SUV GV70(지브이 세븐티). /사진=미디어펜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C 로드스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제네시스 GV70(브랜드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GV70가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GV70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디자인 및 내부 인테리어 항목에서 4.7점을,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GV70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을 만큼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내장 디자인이 돋보인다"며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엔진 라인업과 다이내믹한 동력 성능, 차량에 채택된 생체 인식 및 증강 현실 기술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12일 설립됐으며, 2013년12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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