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사흘째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8% 오른 8만 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시총은 500조 8647억원으로 불어났다. 종가 기준으로 시총이 5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지난 4일에도 장중 한때 시총이 500조원을 넘긴 적은 있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종가 8만원대에 들어섰으며,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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