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년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기초과학과 4차산업 기술강국인 러시아의 혁신기술과 도내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이라며, 6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업체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경기도는 러시아와 도내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를 개소, 기술 매칭 플랫폼 역할을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기술 이전.거래, 지적재산권(IP) 인수 관련 핵심 정보와 전문 컨설팅 제공, 온라인 영상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관련 서류를 작성, 센터를 방문 또는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업신청 희망 기업들을 위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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