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표기된 모자, 의류 착용…기업,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일 임희정, 박지영 KLPGA 프로의 골프단 후원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토지신탁과 후원계약을 체결한 임희정, 박지영 프로(좌측부터 임희정 프로,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 박지영 프로 순)./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이번 후원 계약으로 임희정과 박지영 프로는 한국토지신탁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기업,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올해도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선수들로 구단을 꾸려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목표다. 

신규 영입된 임희정은 2017년 ‘박세리주니어챔피언십’ 초대우승자로서 2018년 KLPGA에 입회, 2019년에는 KLPGA 신인 중 유일하게 메이저 대회를 포함하여 통산 3승을 거뒀다. 2019년 상금랭킹 4위(8억7508만원), 2020년 상금랭킹 8위(5억2606만원)에 올랐고, 2020 시즌 KLPGA 투어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박지영은 2014년 KLPGA에 입회해 드림투어 2회, 점프투어 1회 우승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5년에는 정규투어 신인왕을 비롯해 KLPGA 통산 2승을 거뒀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어느 대회에서든지 우승 가능한 무한한 잠재력의 선수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인식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띄어앉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5분 간 약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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