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작년 한 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연간 거래대금이 1조 27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금융투자협회가 6일 발표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1억 5000만원으로 지난 2019년(40억 3000만원) 대비 27.9% 늘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104만 9548주로 2019년(64만 8573주) 대비 61.8% 늘었다.

작년 말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말 대비 2조 7725억원 증가한 17조 438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작년 말 기준 거래 기업 수는 총 135개이며, 작년 한 해 K-OTC 시장을 통해 총 5153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C는 상장하지 못한 장외기업들이 제도권 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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