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입점 브랜드 개선, 소비자 선호도 높은 인기 메뉴 새롭게 선보여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60명 대상 풀무원 정백홍 라면 3종 증정 행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포천방향)’, ‘의정부휴게소(서울방향)’의 입점 브랜드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유럽풍의 시계탑과 다양한 상징 조형물 등 이국적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유럽풍 스트리트와 마켓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한식과 중식 등 전문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확장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서울방면)' 푸드코트 내부 전경/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는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표 한식 전문점 ‘풍경마루’, 짬뽕 전문점 ‘명가짬뽕’, 분식 전문점 ‘테디분식’, 돈가스·우동 전문점 ‘돈우동’이다.

별내·의정부휴게소는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재개장으로 폭넓은 메뉴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의정부휴게소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2017년 7월 연 고속도로 휴게소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열 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휴게소 전력 소비량 중 약 20~3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휴게소 식음 매장도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해 인덕션을 사용해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재개장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오는 10일까지 푸드코트 메뉴 주문자에게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라면 3종을 매일 60명씩 선착순 증정한다.

별내휴게소 푸드코트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의정부휴게소 푸드코트는 의정부시 안심식당으로 지난 9월 지정됐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본부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지역을 이어주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 의정부휴게소가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게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 방향)’ 등 전국 22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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