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인 ‘카페베네 이웃사랑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업 단체 참여를 신청했다.

   
▲ 카페베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동참

이번 모자뜨기 활동에는 서울 및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경기도 양주 등 6개 지역의 카페베네 임직원 150여 명이 동참한다.

지난 22일 서울 베네타워에서 시작된 모자뜨기는 대전, 부산을 거쳐 오는 29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페베네 임직원들이 완성한 150개의 모자는 우간다, 에디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지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카페베네 이웃사랑맘 캠페인은 카페베네 임직원과 청년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과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카페베네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2015년에도 물질적인 기부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행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