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유기동물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산다라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닥터독'과 함께 남양주에 있는 동물자유연대에 다녀왔다. 사료도 기부하고 힘든 상황에서 구조돼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나고 왔다. 정말 귀엽다"고 밝혔다.

   
▲ 사진=산다라박 SNS 캡처


그는 "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 싶으신 분들, 신중하게 생각해서 입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에는 같이 가고싶다는 지인들의 연락도 많이 오고, 아직 이 세상엔 따듯한 사람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맘이 따듯해지는 하루였다"면서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자"고 전했다.

   
▲ 사진=산다라박 SNS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사료를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동물자유연대에 있는 유기견, 유기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현재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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