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나래가 공포물 마니아의 위엄을 뽐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신동엽이 "박나래, 김숙이 괴담 마니아들 사이 유명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97년도 두루넷 시절부터 괴담을 즐겼다. 그때부터 전국, 해외 괴담이 올라왔다. 저는 실제 영상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외계인, 유령 쪽 사진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저는 공포 엘리트다. 데뷔 자체가 '봉숭아학당' 귀신으로 출발했다"며 "고등학교 때 프로그램 때문에 무속인 수업을 받았다. 하남에 있는 굿당에 가서 1교시부터 7교시까지 배웠다. 자기 전 공포물, 영화, 게시물을 전부 보고 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심야괴담회'는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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