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관광휴양지 제주도 첫 진출 '그랜드 조선'의 두 번째 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그랜드조선 제주'를 8일 오픈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그랜드 조선의 두 번째 호텔 사업장이다.

   
▲ 그랜드조선 제주./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주도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그랜드조선 제주는 총 271개의 객실과 6개의 식음업장과 타겟 별로 구분되는 총 5개의 실내·외 온수풀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그랜드 조선 부산과 동일한 움베르트&포예의 두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았다. '클래식'과 '모던'의 두 키워드 안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리조트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아르누보, 아르데코 두 스타일을 결합시켰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새롭게 신축한 힐 스위트의 경우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 루프탑 '헤븐리 풀', 휴식공간 '헤븐리 라운지'외에도 GX룸과 사우나 등을 별도로 갖췄다.

그랜드 조선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조선 주니어, 렌딩 라이브러리 역시 제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그랜드 조선 제주만의 액티비티 전문팀 '그랑 조이'도 운영한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했으며,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를 적용했다. 특히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한 힐 스위트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최상위 라인인 블랙 클라쎄를 구비했으며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 말론'을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등 더욱 차별화했다.

한편 그랜드 조선 제주는 다이닝과 함께 더욱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이탈리안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루브리카',  루프탑 바 '피크 포인트' 등 6개의 식음업장을 조선호텔의 노하우를 담아 구성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박기철 총지배인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자 그랜드조선의 두 번째 사업장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커플, 가족 등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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