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기온은 다시 떨어지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뉴시스 자료사진

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3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1도, 세종 영하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도, 울릉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울릉도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2~7㎝,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도(동해안 제외)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