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월부터 이용 가능…부족하던 디지털 콘텐츠 보완해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네이버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CJ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추가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달 중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티빙을 포함한다. 현재 티빙은 동시시청 인원 제한과 화질에 따라 △프리미엄 월 1만3900원 △스탠다드 1만900원 △베이직 7900원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 네이버 멤버십, 티빙 로고/사진=각 사 사이트 캡처


티빙은 tvN과 Mnet 등 CJ 계열의 방송 채널과 JTBC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로,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사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CJ그룹과 총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한 이후 물류, 콘텐츠 제작 등에서 협업해오고 있다. 현재 네이버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IP를 CJ가 영화·드라마로 제작하는 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네이버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내면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재 디지털 이용권은 웹툰 쿠키 49개·시리즈on 영화 한 편·디지털 콘텐트 체험 팩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티빙 이용권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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