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8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보다 1.07포인트(0.11%) 내린 987.79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19%) 오른 990.70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 8일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 내린 987.79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6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23억원, 1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29%)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방송서비스(2.82%), 통신장비(2.10%), 통신방송서비스(2.03%), 일반전기전자(1.63%), 운송장비·부품(1.47%) 순으로 올랐다.

코스닥신성장(-3.71%), 기타서비스(-3.17%), 섬유·의류(-1.94%), 정보기기(-1.59%), 건설(-1.35%), 인터넷(-1.28%)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 ENM이 5.75%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30%), 셀트리온제약(2.41%), 에이치엘비(0.93%), 에코프로비엠(4.53%), 카카오게임즈(1.84%), 펄어비스(2.36%) 등도 올랐다. 

알테오젠은 3.95% 하락했다. 씨젠(-1.79%)과 SK머티리얼즈(-2.09%)도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35개, 보합 75개, 하락 88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5억1689만주, 거래대금은 19조9968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5원 오른 1089.8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