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유인나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 MC로 발탁됐다. MBC 측은 8일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이하 '폰클렌징')에서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폰클렌징’은 휴대폰 속 쌓여있는 수만 장의 사진을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스타들의 사진첩을 들여다보며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유인나는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가수 딘딘과 함께 의뢰받은 스타들의 휴대폰 속 정리되지 않은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유인나는 스타들의 사진첩을 보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판단하고 때론 독설가의 면모도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토크쇼 MC로 돌아오는 윤종신은 특유의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을 공개하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딘딘은 막내 MC로 합류, 스타들의 사진첩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인간 AI'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폰클렌징'은 오는 2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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