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마크가 '전원 이적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마크는 10일 자신의 SNS에 "지난 7년은 내 생애 최고의 해였다. 아무 것도 끝나는 것 없고,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 7명은 끝까지 최고의 버전을 여러분들께 보여줄 것"이라고 쓰고, '갓세븐 포에버(GOT7 Forever)'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 사진=마크 SNS 캡처


마크뿐만 아니라 JB, 유겸, 뱀뱀, 진영, 영재도 같은 날 각자의 SNS에 '갓세븐 포에버' 해시태그를 올렸다. 또 다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우정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멤버 잭슨은 동참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갓세븐 전원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 유겸은 AOMG,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JB는 글로벌 음반사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외국인 멤버 뱀뱀, 마크, 잭슨은 각각 태국, 미국, 중국에서 활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갓세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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