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탄생시킨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싹쓰리는 지난 한 해 얻은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금 중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사진=MBC 제공


싹쓰리 멤버 비(비룡)는 “싹쓰리로 활동하며 지난 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멤버 모두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싹쓰리 멤버들과 제작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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