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그룹 트레저가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디데이(D-DAY) 포스터를 게재하고, 앨범 발매 카운터를 가동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포스터 속 트레저 멤버들은 보라색 정장을 입은 모습이다. 이는 화려한 꽃 장식과 빛나는 조명으로 채워진 무대와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포스터는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MY TREASURE)'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저는 첫 정규앨범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는 어렵고 힘든 시기, 듣는 순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 여기에 '보이(BOY)', '사랑해(I LOVE YOU)', '음(MMM)'까지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경쾌한 음악들이 예고됐다.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는 디지털 앨범과 피지컬 음반으로 발매되고, 각각 10곡, 12곡으로 구성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으로, '마이 트레저'와 '나랑 있자(BE WITH ME)', '슬로우모션(SLOWMOTION)'이다. 

이번 앨범은 YG 프로듀서들의 전폭 지원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멤버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마이 트레저' 작사에 이름을 올려 진정성을 더했다.

'슬로우다운'은 악뮤(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으로 타이틀곡 못지 않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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