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40대 배우 A씨가 여성 후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적발됐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지난 해 12월 23일 경기도에서 배우 A씨가 여자 후배 B씨를 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가해자 A씨는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 

   
▲ 사진=경찰 로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후배 B씨를 경기도 소재 별장으로 유인해 등 뒤에서 껴안고, 성적인 농담을 하고, 바지를 탈의하는 등 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를 제지하다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 절친의 전 애인으로, A씨와는 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B씨는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자 A씨는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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