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스크를 기부했다.

박유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저는 요즘 태국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곳에 있으면서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KF-94 마스크 2만 5000장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박유천은 "늘 그렇듯 가족 그리고 지인들 모두가 당신을 응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사진=박유천 SNS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9년 7월 2일 수원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던 당시 기자회견에서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짧은 자숙 끝 연예계에 복귀했다.


   
▲ 사진=박유천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