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 주제로 최신 이니셔티브 공개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Redefining Our Future with Tomorrow’s Technologies)’라는 주제로 최신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소니는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통해 ‘감동’을 이끌어내고자 △리얼리티(Reality) △리얼타임(Real-Time) △리모트(Remote)를 포함하는 ‘3R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뒷받침하는 확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햇다.

이번 CES 2021에서 소니는 12가지 주제를 통해 3R 기술이 ‘컨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툴 및 솔루션의 개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은 분야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영상을 통해 ‘비전-S’, ‘에어피크’, ‘플레이스테이션5’ 등 소니의 견고한 기술력이 깃든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니의 기술과 함께라면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빌 배글라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총괄부사장 겸 CTO는 가상 프로덕션 기술 및 볼륨메트릭 이미지 애퀴지션의 발전을 소개하고, 소니 브라비아 XR TV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과 함께 협업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또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 사장 겸 CEO는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의 발전을 강조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는 어느때보다도 더욱 다양하며 네트워크화되어 있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관점과 취향을 축하하며 존중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니스 쿠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I)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및 미국 세일즈 부문 사장이 아티스트와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방식의 특별 협업을 시연했다.

소니의 CES 2021 관련 소식 및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는 소니의 새로운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2021 개막 이후 소니 그룹의 신제품 및 콘텐츠, 최신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이벤트 정보는 소니 스퀘어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