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록기 와이프 김아린이 화제다. 

홍록기, 김아린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이날 홍록기는 김아린에 대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또 다른 홍록기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렇게 입었을 것"이라고 했다. 

   
▲ 사진=린브랜딩 제공


그는 또 "결혼 6년 차에 늦게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안 생겨서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갖게 됐다"면서 "내 나이 50살에 아들 루안이가 태어났는데 루안이를 위한 공간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아린은 남다른 패션센스와 미모, 홍록기와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 후 화제를 모았다. 그의 나이와 직업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김아린은 올해 42세로, 53세인 홍록기와 11살 차이며 모델 출신 방송인이다. 과거 KBS 2TV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혼해 7년 만에 아들 루안이를 품에 안았다.

첫 만남은 게장집에서 이뤄졌다. 김아린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친한 언니와 게장 집에 갔는데 홍록기가 밥을 먹으러 왔더라"며 "그때 만난 언니가 '너희 둘이 만나라'며 홍록기를 넘겨줬다"고 밝혔다.  

한편, 김아린은 이날 린브랜딩과 손 잡고 커머스 에디터로 새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린브랜딩에는 김빈우, 서현진 등 배우 및 톱 인플루언서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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