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복면가왕'이 1월 1주 차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복면가왕'은 TV화제성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4%의 점유율로 1위,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5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MBC '복면가왕'

지난 1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 가수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도시인' 개그맨 윤택, 복면 가수 '원빈'과 한 표 차 접전을 벌인 '미스터빈' 야구선수 황재균, 정체 공개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겨울비' 우태운, 그리고 올라운더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인 '주크박스' 로켓펀지의 수윤의 정체가 공개되며 2라운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로켓펀지 수윤과 함께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른 '보물상자'에 대한 판정단의 기대가 남달랐다. 판정단 유영석은 '보물상자'에 대해 "이 분이 제대로 자신의 음색이나 창법과 맞는 노래를 선보인다면 깊은 감동을 줄 거라고 본다"고 평했고, 윤상은 "'보물상자'님이 가왕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6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1일 발표한 결과다.
랭킹 1위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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