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대학생 기숙사인 '경기푸른미래관'(이하 미래관)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1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2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예비후보 포함 6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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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
신청자격은 공고인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경기도에서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 중,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입학예정인 학생으로, 성적과 무관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입사신청은 미래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가정소득을 최우선 고려해 선발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인 1실'로 제한한 바 있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사가 제한될 수 있다.
미래관은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394(쌍문1동)에 있으며, 2인 1실용 사실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자율활동 지원과 저명인사 초청 강연,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각종 자체 프로그램도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부담금은 월 15만원, 1일 3식 제공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미래관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재)경기도민장학회가 위탁 운영하며, 경기도는 지난 2019년 '경기도장학관' 운영목적을 학문 장려 기관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 기관으로 전환, 이름도 미래관으로 바꿨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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