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성재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이성재와 오랜 인연으로 쌓아온 신뢰 관계가 있었다. 그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좋은 작품으로 좋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이성재는 지난 해 종영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18년 차 베테랑 검사 조민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tvN '어비스', MBC '이별이 떠났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가정부', MBC '구가의 서' 등 드라마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주유소 습격사건', '플란다스의 개',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바람의 전설', '홀리데이' 등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성재는 현재 제안 받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을 비롯해 이영자, 김숙, 홍진경, 지석진, 장윤정, 문희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대표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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