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슈마렌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네이버 세계 음식명 백과 '카이저슈마렌'

카이저슈마렌은 19세기 오스트리아제국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를 위해 만들어진 팬케이크다.

요제프 1세 황제는 사냥을 나갔다가 궂은 날씨로 한 농가로 피신했다. 황제를 위해 농부의 부인은 밀가루와 지방을 섞어 만든 간단한 팬케이크인 '홀즈팰러슈마른'에 달걀, 우유, 과일을 추가한 음식을 황제에게 대접했다.

이때부터 이 음식은 '황제의 팬케이크'로 불리게 됐고 현재 오스트리아의 대표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카이저슈마렌은 두툼한 조각으로 구워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이 특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이저슈마렌의 역사, 황제의 음식이었군" "카이저슈마렌의 역사, 직접 먹어보고 싶다" "카이저슈마렌의 역사, 어떤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