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하가 1월로 연기했던 콘서트를 결국 취소한다.

윤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마인드셋'을 취소한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 사진=윤하 SNS 캡처


해당 글에는 "공연 일정을 연기했음에도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초 윤하는 지난 해 12월 콘서트 '마인드셋'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달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국 취소하게 됐다. 

윤하 측은 "힘든 시기에도 윤하 콘서트를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윤하는 해당 공지문을 올리며 "2021년에는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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