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1년 강소농 현장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경기도가 14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경영기술(농촌지역개발,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경영마케팅, 세무, 치유농업)분야, 생산기술(식량작물, 친환경)분야, 비대면 영농지원분야 등 9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운영된다.

   
▲ 벼수확 장면 [사진=경기도 제공]


생산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 농업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인 '그룹 컨설팅'과, 청년 창업농의 원활한 영농 시작과 정착을 위한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13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화상회의를 활용한 '강소농 민간전문가 발대식'과 분야별 컨설팅 안내를 진행하며,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컨설팅을 받으려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기도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우선 실시하고, 추후 1:1 개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